20년 연말 ~ 21년 연초의 강원도 여행.
대관령 양떼목장에 이어서 짚와이어 & 스카이워크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여행]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20년 연말 ~ 21년 연초의 강원도 여행. 전영진어가에 이이서 오늘은 양떼목장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맛집] 강원도 정선 전영진어가 20년 연말 ~ 21년 연초에 강원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강
juni1019.tistory.com
- 공식 사이트
아리힐스
바람도 쉬어가는 곳 - 정선 아리힐스
www.ariihills.co.kr
- 위치
- 운영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10시 ~ 오후 5시)
- 입장료 (원)
짚와이어 | 스카이워크 | |
성인 | 35,000 | 2,000 |
청소년, 어린이 | 1,000 |
- 예약 : 짚와이어는 네이버 예약+현장/전화 예약 가능, 스카이워크는 현장 예약만 가능!
네이버 예약 :: 짚와이어
출발지와 도착지를 와이어로 이은 뒤 트롤리를 와이어에 걸어 빠르게 이동하여 속도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시설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절벽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구간이 길어 타 짚
booking.naver.com
*짚와이어 한 타임에 4명까지만 가능하니 참고!
사진 풀기 타아아임
우선 짚와이어를 타려면 노오오옾은 곳에 올라가야겠지..?ㅎ
당시는 겨울이라 짚와이어밖에 없었지만, 다른 액티비티도 많은 듯 하다.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1.2km 짚와이어"라고 한다. 첫 짚와이어가 세계 최고 높이일 줄은...
다행이 미리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간단히 키와 몸무게를 적고 입장권을 받았다.
시간이 남아서 짚와이어 타면서 보게될 정선 동강의 모습을 구경했다.
설산과 동강에, 노을지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다.
동강을 보면서 엄청나다아~ 머싰다다아~ 생각하다가 문득 짚와이어가 이걸 따라 내려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맨 처음 동강 사진의 줄이 짚와이어 줄인데, 저걸 타고 내려간다고 생각하니...
짚와이어 한번도 안타본 나는 두려움이 급습했다. 번지점프도, 그 흔한 자이로드롭도 안타봤는데...엉엉
짚와이러를 타러 가는 한걸음 한걸음이 두근두근했다.
풍경이 너무 이뻐서 좋아하다가 어떻게 타지?하는 걱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올라갔다.
내려가는 건 순간이었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바람이 차고 세서 눈이 잘 안떠졌다는 게 슬플 뿐...
내려가면서 본 동강은 정말 아름다웠고, 손은 너무 시렸고, 눈은 잘 안떠지고, 생각보다 신이 났다.
오히려 다 끝나고 올려다 보니 아 이게 정말 높았구나 싶었다.
내려오고 나면 셔틀 버스로 다시 짚와이어를 탔던 장소로 데려다 주신다.
우리가 마지막 팀이었어서 편하게 바로 이동!
올라오고 보니 스카이 워크 마감 시간이 다가와서 빠르게 입장했다.
신발에 커버를 씌우고 들어가는데, 여기도 바닥이 유리다... ㅂㄷㅂㄷ
노을이 너무 이뻤다.
유리 바닥을 보기는 좀 무서워서 이쁜 노을만 멍하니 보았다.
하지만 바람이 어어어어엄청나서 멍하니 보다가도 정신이 번쩍 드는 그런 느낌... 다리가 흔들릴 정도였다규
마지막에는 사진을 찍어주고 맘에 들면 사진을 뽑아주는 코너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 화면을 사진찍기 기술로 패스!
짚와이어든 스카이워크든 겨울에 간다면
장갑과 핫팩은 선택이 아닌 필수.
꼭 기억하자.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