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에물주는글쓰기1 일상에 물주는 글쓰기_2주차 글감 6일차 글감_21.08.02 최근에 내뱉고 가장 후회했던 말이 있나요? 어떤 말이었는지, 왜 후회했는지에 대해서 써주세요. 나는 항상 말을 곱씹는다.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말은 조심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같은 게 있었던 것 같다. 이게 가장 잘 무너지는 게 가족 앞인 것 같다. 부모님, 동생들이 받아주니 해서는 안되는 말들, 하고 후회하는 말들을 더 하는 것 같다. 사실 최근에 말을 하고 후회를 해본 기억이 별로 없다. 요즘에는 말이 많이 줄었다.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가족과 덜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정작 만나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고 투정이나 후회할 만들은 적게 한다. 글을 쓰다 보니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 조심해야 했는데, 투정하고 상처주는 말들을 했던 거 같아 죄송하다. 오늘도 어머니와 전화를.. 2021. 8.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