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수는 호시노 겐!
최애 3곡을 뽑기 어려울 정도로 한동안 빠져있던 가수...
[호시노 겐(星野源)]
- 일본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 및 작가
- 1981년생, 올해 40!
- 개인적으로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인 듯 하다.. 보다보면 빠짐
- Official Youtube
星野源
音楽家・俳優・文筆家。 2010年に1stアルバム『ばかのうた』にてソロデビュー。2016年10月にリリースしたシングル『恋』は、自身も出演したドラマ『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の主題歌と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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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겐을 처음 알게 된 건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였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20%를 돌파한 2016년 일본 메가 히트작으로,
호시노는 이 드라마의 남주이자 OST인 [코이(恋)]를 불렀다.
그리고 최근 (지난 주였나), 이 드라마의 남주 "호시노 겐"과 여주 "아라가키 유이"가 찐 약혼 했으며, 결혼할 예정이라고 발표.
여주인공도 일본에서는 TOP급의 배우로, 갑작스러운 소식에 트위터와 뉴스는 이 커플 이야기로 도배되었다.
하지만 두 배우 모두 이미지가 좋고, 드라마가 워낙 인기작이라 트위터 등의 인터넷 반응은 긍정적.
나도 소식을 접하고 "아니 드라마 아니고 찐이라니 이게 머선 일이야!!!"라고 생각하면서 흐뭇해했다.
한동안 노래를 엄청 듣다가 최근에는 안 듣고 있었는데, 결혼 소식을 접하면서 다시 듣기 시작했다.
호시노 겐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사.
모든 곡들을 작사 작곡하는 걸로 유명한데, 일본에서는 시적인 가사에 "문과 여고생의 아이돌" 타이틀도 달았다.
그중에 대표곡..이라고 할까 유명한 곡은
단연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의 OST인 [코이(恋)].
[호시노 겐(星野源) - 코이(恋)]
[코이(恋)] 에는 "부부를 넘어서자(夫婦を超えてゆけ)"라는 가사가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 말이지, 드라마에 그런 내용이 있었나, 나만 드라마 잘못 봤나"라는 생각이었는데,
호시노는 짝사랑, 연인 등의 특정 상황이나 인물에 대한 사랑 노래가 아닌, 모든 사랑에 해당하는 노래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그 사랑으로 그 사람의 삶이 충실했다면,
그게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사랑과 뭐가 다른 건가 라고 생각해서 "부부를 넘어서자(夫婦を超えてゆけ)"라는 가사를 썼다고 한다.
크으 역시 문과의 아이돌
사실 호시노 겐의 노래들은 가사들이 다 좋아서,
오늘은 좋아하는 노래들을 쭉 적어두고 앞으로 한 곡 씩 가사를 쓰며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호시노 겐 - 집에서 춤춰요(うちで踊ろう)]
[호시노 겐 - 웃음거리(さらしもの)]
[호시노 겐 - 도라에몽(ドラえもん)]
[호시노 겐 - Family Song]
[호시노 겐 - 아이디어(アイデア)]
[호시노 겐 - POP Virus]
[호시노 겐 - SUN]
[호시노 겐 - 꿈의 바깥에(夢の外へ)]
[호시노 겐 - Weekend]
[호시노 겐 - 시시함 속에(くだらないの中に)]
[호시노 겐 - 미래(未来)]
사실 그냥 둘이 결혼한다니까 기분이 좋아서,
오랜만에 노래를 들으니까 더 기분이 좋아져서,
이렇게 끄적끄적.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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