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와 영어 가사는 호시노 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으며, 한국어는 의역입니다!
[ 호시노 겐 - 不思議 ]
君と出会った この水の中で
Underwater, where I met you
널 만난 이 물속에서
手を繋いだら 息をしていた
The moment I held your hand, I could breathe again
너의 손을 잡았더니, 숨을 쉬고 있었어
ただそう思った
That's all I felt in that moment
그저 그렇게 생각했어
彷徨う心で 額合わせ
With my heart so restless, I pressed my forehead against yours
방황하는 마음으로, 이마를 맞대어
口づけした 正座のまま
I gave you a kiss while kneeling on the floor
입맞춤을 한 자세 그대로
ただそっと笑った
And we smiled gently
그저 살짝 웃었어
希望あふれた この檻の中で
In this cage full of hope
희망이 가득한 이 우리 안에서
理由もない 恋がそこにあるまま
Love was there without rhyme or reason
이유도 없는 사랑이 거기 있는 그대로
ただ貴方だった
It was just you
그저 당신이었어
幼い頃の記憶 今夜食べたいもの
Our childhood memories, what we want to eat tonight
어릴 적의 기억, 오늘 밤 먹고 싶은 것
何もかもが違う
If everything is different
모든 게 달라
なのになぜ側に居たいの
Then why do I still want to be by your side?
그런데 왜 옆에 있고 싶은 걸까
他人だけにあるもの
A feeling that belongs only to strangers
타인에게만 있는 것
“好き”を持った日々を ありのままで
If I could put those days filled with my feelings for you
"좋아해"를 담은 날들을 있는 그대로
文字にできるなら 気が済むのにな
Into words, I just might be satisfied
글자로 할 수 있다면 후련할 텐데
まだ やだ 遠く 脆い
But it's still too far and too fragile
아직은 싫어 멀고도 여려
愛に足る想い
A feeling you could call love
사랑으로 가득한 추억
瞳にいま 宿り出す
Begins to sparkle in our eyes
눈동자에 맺히기 시작해
きらきらはしゃぐ この地獄の中で
In this hell glimmering with joy
반짝반짝 소란스러운 이 지옥에서
仕様のない身体 抱き締め合った
We embraced with these restless bodies of ours
어찌할 수도 없이 이 몸을 꽉 껴안았어
赤子に戻って
And we became like babies once more
갓난아기로 돌아간 것처럼 말이야
躓いて笑う日も 涙の乾杯も
There will be days where we stumble and laugh, and glasses raised with tears too
비틀거리며 웃는 날도, 눈물의 건배도
命込めて目指す
Yet we’ll keep moving onward with everything we’ve got
목숨 바쳐서 노릴 거야
やがて同じ場所で眠る
Eventually, we’ll come to the same place to rest
머지않아 같은 장소에서 잠드는
他人だけの不思議を
In this miracle shared by two strangers
타인만의 불가사의를
“好き”を持ったことで 仮の笑みで
My feelings for you put a smile on my face
"좋아해"를 가진 걸로, 가짜의 미소들로
日々を踏みしめて 歩けるようにさ
So for now, I step forward with each passing day, so I can walk on my own
하루하루를 딛고 나아갈 수 있도록 말이야
孤独の側にある
By loneliness's side is
고독의 곁에 있는
勇気に足るもの
Something you could call courage
용기로 가득한 것
遺らぬ言葉の中に
In those words that aren’t enough
부족한 말들 속에
こぼれる記憶の中に
In those memories that slip away
쏟아지는 기억 속에
僕らはいつも居た
We were always there
우리들은 언제나 있었어
“好き”を持った日々を ありのままで
If I could put those days filled with my feelings for you
"좋아해"를 담은 날들을 있는 그대로
文字にできるなら 気が済むのにな
Into words, I just might be satisfied
글자로 할 수 있다면 후련할 텐데
まだ やだ 遠く 脆い
But it's still too far and too fragile
아직은 싫어 멀고도 여려
愛に似た強い
Yet strong like love
사랑을 닮은 강함
君想った日々を すべて
All those days I spent thinking of you
그대를 생각했던 날들을 모두
乗せて届くように詰め込んだ歌
Are packed in this song that's meant for you
실어서 닿도록 가득 채워 넣은 노래
孤独の側にいる
By loneliness's side is
고독의 곁에 있는
愛に足る想い
A feeling you could call love
사랑스러운 추억
二人をいま 歩き出す
And the two strangers start walking together
두 사람은 이제 걷기 시작해
며칠 전에 호시노 겐의 간단한 소개 글을 썼다.
최근에 다시 듣다가 가장 최근 발매된(올해 4월) 不思議라는 곡에 빠져버렸다.
不思議(Husigi)를 사전에 찾아보면 "불가사의, 이상함, 신기함"으로 나온다.
노래를 듣다 보면, 힘든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힘을 얻고 나아가게 되는,
결국은 타인이지만 나에게 형용할 수 없는 힘을 주는 이 관계의 "불가사의"함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최근에 결혼을 발표한 만큼 이 노래가 아라가키 유이한테 바치는 곡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렇게 생각할 만한 가사들인 것 같다. ㅇㅈㅇㅈ
뮤직비디오에서 전체적으로 색감이 차가운 느낌의 파란색들인데,
마지막에 장을 보고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에서는 따뜻한 노란빛이 나온다.
앨범 커버의 파란 네일과 전체적으로 노란, 베이지톤의 배경도 그렇고 참 잘 만든 듯하다.
사실 뮤비 보면서 "헛 설마 신혼집!?! 왜 웃으면서 들어가지??!!! 왜 집에 불 켜져 있어 장보고 들어가는 거야? 심부름이야???ㅓ어어ㅓㅓㅓㅓㅓ"라는 생각에 두근두근 이불 킥을 했더라는...
개인적은 생각은
힘든 상황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결혼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을 담은 노래가 아닐까!
행쇼 해요 겐짱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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