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사] 소수빈 - 얼마나 더(The warmest gift)

오늘 평소처럼 카페에 왔는데, 

의도치 않은 긴 통화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갑작스러운 두통에 옆자리의 이야기 소리조차 거슬리기 시작했고, 나도 모르게 인상이 찌푸려졌다.

 

자주 오는 카페라 내가 신경 쓰였는지, 카페 사장님이 아이스크림을 하나 주셨다.

감사 인사와 함께 메로나를 물었다.

 

짧은 수다 후 사장님은 떠났고, 이어폰을 끼고 나온 음악. 소수빈 님의 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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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하게도 이 노래를 들으니까 좀 진정이 되고, 가사를 쓰니까 머리가 비워지는 느낌이었다.

이 노래를 틀 생각도 없었고, 최근에 담은 곡도 아니었고, 아티스트 순으로 되어 있었는데,

너무 신기해서 결국 블로그를 열고 모두들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써본다.

 

찾아보니 소수빈 님 나랑 동갑(94년생) 이더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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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빈 _ 얼마나 더(The warmest gift)] 가사

 

너의 앞에 있을 때 난

자꾸만 웃음이 나오게 돼

너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어

나는 그래 똑똑하지 않아

혼자서 해낼 자신이 없어

나는 너의 대답을 듣고 싶어

우린 어떠한 작고 위험한

모험을 하고 있어

저기 멀리 부터 나를 향해 불어오는 너

네게 기대 얘기하고 싶어 난

얼마나 더 나를 보고 싶었나요

희미해진 볕이 얼굴을 뒤덮네요

그대 얼마나 믿나요

나를 바라봐 줄래요

어두워진 밤에 유독

빛나고 있어

 

 

그대의 맘에 드리운 채로

영원하게 된다면

나의 욕심들이여 안녕

네게 기대 편히 잠들고 싶어

얼마나 더 나를 보고 싶었나요

희미해진 볕이 얼굴을 뒤덮네요

그대 얼마나 믿나요

나를 바라봐 줄래요

어두워진 밤에 유독

빛나고 있어

 

 

그대에게만 줄래요

나를 바라봐 줄래요

어두워진 밤에 유독

빛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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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나의 소수빈 님 플레이 리스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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